새우어항관찰2 체리새우가 수초 잎과 바닥을 계속 훑는 행동을 일주일간 기록한 결과 체리새우를 가까이서 보면 거의 쉬지 않고 앞발을 움직이면서 수초 잎이나 바닥재를 훑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어항 안을 돌아다니는 행동처럼 보이지만 시간을 정해 며칠 동안 살펴보면 어느 장소에서 오래 머무는지, 먹이를 준 전후에는 행동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조금씩 차이가 보입니다. 특히 수초가 여러 종류 들어 있는 어항이라면 새우가 자주 머무는 잎과 거의 이용하지 않는 공간이 나뉘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런 차이를 제대로 보려면 하루 동안 오래 관찰하는 것보다 일주일 정도 짧게 반복해서 보는 편이 훨씬 부담이 적습니다.먼저 어항을 몇 구역으로 나눠봤습니다어항 전체를 한꺼번에 보면 새우가 계속 움직이기 때문에 기록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앞쪽 바닥, 수초가 많은 뒤쪽, 장식물 주변.. 2026. 8. 27. 체리새우 입수 첫날 수초 뒤에 숨어 있던 위치와 움직임을 관찰한 기록 체리새우를 어항에 처음 넣은 날에는 생각했던 것보다 새우가 잘 보이지 않았어요. 분명 몇 마리를 넣었는데 눈앞에서 움직이는 건 몇 마리뿐이고, 나머지는 수초 뒤쪽이나 장식물 아래로 들어가 모습을 감췄습니다. 처음에는 입수 과정에서 문제가 생긴 건 아닌지 걱정될 수 있지만, 새로운 환경에 들어간 첫날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바로 활발하게 움직이는 모습만 기대할 필요는 없었습니다. 오히려 어디에 숨어 있는지, 시간이 지나면서 어느 구역까지 나오기 시작하는지를 천천히 보는 편이 첫날 기록으로는 더 의미가 있었습니다.입수 직후에는 수초 뒤쪽으로 먼저 들어갔어요어항에 들어간 직후 가장 먼저 눈에 띈 건 앞쪽 바닥보다 수초가 많은 뒤쪽으로 이동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잎이 촘촘한 수초 사이로 들어가면 몸 색이 겹쳐 보여 .. 2026. 8. 22. 이전 1 다음